김현미 일산 지역구 총선 불출마

카테고리 없음 2020. 1. 3. 11:42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0년 1월 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게 중요한 개혁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정치인으로서 지역구를 포기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04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고 2005년 9월에 일산에 사무실을 내고 지역구 활동을 시작했던 상화이다"고 회상했답니다. 김 장관은 "2007년 대선에서 패배하고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던 것이다"며 "2년여동안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매우 어렵게 보냈고 정치활동 규제로 묶였다"고 설명했답니다.

 

김 장관은 "2010년 지방선거때 야권연대를 통해 우리가 승리하면서 제가 다시 복권돼 정치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는데 눈물을 참았답니다. 그러면서 "그 힘겨운 과정을 고양시에서 무지개연대라는 야권연대를 만들어 승리할 수 있었다"며 "그 과정에 제가 다시 정치인으로 재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어렵고 힘든 과정속에서 정치인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된데에는 일산시민 도움없인 불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후로) 일산서구는 단 한번도 선거에서 패한 적이 없다"며 "여러분의 모든 성원이 저를 장관으로 만들어줬고 3선의원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3년차, 정부가 반환점 돌았기 때문에 마무리해야하는 시점아닌가, 저는 전진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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