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지성준 연봉 트레이드

카테고리 없음 2019. 11. 21. 12:35

2019년 11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답니다.

롯데와 한화는 21일 투수 장시환(32, 2019년 연봉 1억원), 포수 김현우(19)와 포수 지성준(25, 2019년 연봉 5700만원), 내야수 김주현(26)을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천안북일고를 거쳐 2007년 현대 유니콘스 2차 1라운드로 프로 입단한 장시환은 히어로즈, 상무를 거쳐 2017년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올 시즌 선발 전환해 27경기 125⅓이닝을 던져 6승13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답니다. 청주고를 졸업한 2014년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지성준은 지난해부터 최재훈을 받치는 백업 포수로 자리매김 했다. 올 시즌엔 58경기 타율 2할5푼,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팀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트레이드인데 롯데는 최근 두 시즌 동안 포수 문제로 애를 먹었답니다. 내부 자원 활용을 도모했지만, 육성의 어려움만을 절감했을 뿐이랍니다. 올 시즌 중 트레이드 시도에 나서기도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9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는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 이해창을 데려왔지만, 선발 자원 보강이 과제였답니다. 고심을 거듭하던 롯데 성민규 단장과 한화 정민철 단장은 20일 2차 드래프트를 마친 뒤 협상 테이블에 앉았답니다. 치열한 교섭 끝에 20일 밤 극적으로 빅딜이 성사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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